광주시교육청, 중학생 대상 신산업 맞춤형 직업 체험 프로그램 운영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은 광주지역 중학생들이 다양한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신산업 분야에 특화된 맞춤형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신산업분야 직업 체험 프로그램’은 직업계고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고, 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 도입되었으며, 올해는 더욱 확대된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교육청 산하 직업교육지원센터인 스마트캠퍼스를 비롯해 광주전자공업고등학교, 전남공업고등학교, 광주자연과학고등학교 등 3개 직업계고를 거점으로 진행된다. 희망 학생들은 7월, 10월, 12월 중 원하는 날짜를 선택해 약 3~4시간의 직업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지난 7월 9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 1차 체험 프로그램에는 총 106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스마트캠퍼스에서는 반도체 제조공정, 협동로봇, 자율주행 시스템, 사물인터넷(IoT) 등을 체험했으며, 광주전자공고에서는 하이브리드 및 전기차, 자율주행자동차 시스템에 대한 실습 중심 교육이 진행되었다. 전남공고에서는 IoT 기반 드론 조종, 건축, 화학공학 관련 프로그램이 운영되었다.


오는 10월과 12월에는 광주자연과학고등학교가 새롭게 참여해 도시농업, 반려동물관리, 제과·제빵, 동서양조리 등 4개 과정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전통적인 기술 분야부터 신산업 기반 융합 직종까지 폭넓은 진로 체험 기회를 얻게 된다.

광주시교육청은 지역 학생들이 AI 기반의 신산업 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직업교육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실습형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일신중학교 3학년 김준희 학생은 “AI 기술을 직접 체험하며 다양한 진로에 흥미를 갖게 됐다”며 “직업계고에서 배우는 기술이 생각보다 더 다양하고 유용하다는 걸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작성 2025.07.21 10:42 수정 2025.07.21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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