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지하보도 내 이륜차 불법 주행 ‘철통 차단

신도림 지하보도에 안전시설물 시범 운영… 보행자 안전 확보·확산 검토

6월부터 8월까지 시범운영 결과 검토 후 확대 설치 여부 결정

지하차도 입구에 설치된 길말뚝(볼라드)과 바닥 안내 문구(사진제공=구로구청)

 

 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보행자 안전을 위협하는 이륜차의 무단 주행을 막기 위해 지하보도 내 안전시설물을 시범 설치했다.

 

 이번 조치는 구로경찰서의 요청을 받아 지난 4월부터 검토에 착수했으며, 5월 강서도로사업소와 협의를 거쳐 설치를 완료했다. 현재 시설물은 신도림 지하보도(서울미래초등학교 입구 측)에 설치돼 있으며, U자형 볼라드와 과속방지턱으로 구성됐다. 안내 표지판과 홍보 현수막도 함께 마련해 보행자가 안심하고 지하보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총 91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이번 시설물은 6월부터 8월까지 시범 운영과 점검을 거쳐 효과를 분석한 후, 존치 여부와 타 지역 확대 설치를 검토할 예정이다.

구로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보행자 안전 확보는 물론 불법 이륜차 주행 감소 효과도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인홍 구청장은 “지하보도는 보행자 중심 공간으로, 이륜차 주행은 시민 안전을 크게 위협한다”며 “앞으로도 구민이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보행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지하차도에 설치된 과속방지턱과 바닥 안내 문구(사진제공=구로구청)
작성 2025.09.05 10:12 수정 2025.09.05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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