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탄소중립 드림 시티' 선포... 27일 대규모 행사 개최

- 주민 1,000명 참여한 'G구로 수호대' 발대, 탄소제로 걷기로 실천 다짐

- 친환경 정책 확산과 경품 이벤트로 구민 참여 유도

 

 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오는 27일 오전 8시 30분 안양천 구로G페스티벌 메인무대에서 '구로, 함께 걷는 탄소중립의 길'을 주제로 '탄소중립도시 구로' 선포식을 개최한다.

 이번 선포식은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구로구의 비전을 공유하고, 주민과 함께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의 첫걸음을 내딛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과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방안을 소개하는 영상 시청으로 시작된다. 이어 △탄소중립도시 선언문 낭독 △탄소중립도시 선포 퍼포먼스 △'G구로 수호대' 발대 선언 등이 순서대로 진행된다.

특히 탄소중립도시 선언문에는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탄소중립 드림 시티(DREAM CITY) 구로'를 목표로 구로구청,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환경단체, 기업대표, 어린이가 다 함께 탄소중립 실천을 다짐하는 내용이 담겼다.

 

 퍼포먼스에서는 'G구로 수호대' 참여자 1,000여 명이 초록 부채로 바람을 일으키고, 무대 위 참여자들이 조리개로 물을 주면 비어 있던 화분에 탄소중립의 꽃이 피어나는 장면을 연출해 기후행동이 환경을 살린다는 메시지를 강조할 예정이다.

'그린(Green) 구로, 그레이트(Great) 구로'라는 구호를 내건 'G구로 수호대' 발대 선언을 통해 주민의 자발적 기후행동을 독려하고, 1만 명 모집 목표 달성을 위한 활동도 병행한다.

 

 구로구는 각종 홍보부스를 운영해 에코마일리지, 온구로(탄소제로 걷기 참가 전용 앱) 등 환경정책과 환경단체들을 소개하며,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기후행동 실천 문화 확산에 나선다.

 2부 행사인 '탄소제로 걷기'는 오전 9시 키움 히어로즈 치어리더 축하 공연과 함께 시작된다. 완주자들을 대상으로 코웨이 안마의자 등 40점의 경품 추첨 이벤트도 마련돼 구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지구 온난화가 가져오는 기후위기에 지구촌 그 누구도 자유로운 사람은 없다"며 "조금은 불편하지만 좀 더 나은 내일을 위해 탄소중립의 길을 함께 걸어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작성 2025.09.22 12:13 수정 2025.09.22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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