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한강서 ‘행복장터’…장애인생산품과 문화가 함께하는 축제

9월 25~26일 반포한강공원 달빛광장서 ‘제4회 장애인직업재활의 날 기념 장터’

전시·판매, 체험 프로그램, 문화공연 등 시민 참여형 행사 다채롭게 마련

장애인과 비장애인 함께 어우러지는 포용적 축제의 장

서울시는 오는 9월 25일(목)과 26일(금) 양일간 반포한강공원 달빛광장에서 ‘제4회 장애인직업재활의 날 기념 행복장터’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사진=서울시 제4회 장애인생산품 행복장터 포스터

 

 

서울시가 오는 25일과 26일 이틀간 반포한강공원 달빛광장에서 ‘행복장터’를 연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직업재활의 날을 맞아 마련됐으며, 장애인생산품 전시·판매와 더불어 다양한 체험 및 문화공연이 함께 진행된다.서울시는 오는 9월 25일(목)과 26일(금) 양일간 반포한강공원 달빛광장에서 ‘제4회 장애인직업재활의 날 기념 행복장터’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행사는 첫째 날 오후 1시 30분부터 8시까지, 둘째 날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진행된다. 주제는 ‘착한소비! 행복 업(UP)! 희망 업(UP)!’으로, 서울 시내 30여 개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이 참여해 가공식품, 생활용품, 사무용품 등 직접 생산한 제품을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참가자들은 도자기컵 제작, 티셔츠 꾸미기, 스티커 인쇄 등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부스를 통해 장애인생산품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다. 서울시는 이러한 체험 활동을 통해 시민들이 장애인 생산품에 대해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무대 공연도 준비돼 있다. 시각장애인으로 구성된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 드리미예술단을 비롯해 아마추어 버스킹 팀이 참여해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 서울시는 공연과 체험이 어우러지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서울시는 140여 개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곳을 통해 직업교육과 일자리를 지원하고 있다. 대표 사례로는 장애인 인식개선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운영되는 ‘행복플러스가게’가 있다. 이곳은 주로 장애인이 근무하며, 판매 수익은 장애인 근로자의 임금으로 지급돼 안정적 고용을 돕는다.

 

 

김재진 서울시 복지기획관은 “행복장터는 단순한 판매 행사가 아니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소통하는 자리”라며 “시민들이 방문해 착한 소비를 실천하고,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에도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작성 2025.09.23 09:33 수정 2025.09.23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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