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의 향기

 

 

  통일의 향기

                

                           詩人/환경운동가  전상빈

 

저 멀리 갈라진 산맥 위로
바람은 국경을 모른 채 흐르고,
강물은 남과 북을 이어 달려간다.

 

아직도 분단의 상처는 아프지만
풀꽃은 해마다 피어나 서로를 부르고,
별빛은 하나의 하늘 아래
온 밤을 함께 밝힌다.

 

통일은 먼 훗날의 약속이 아니라
우리 가슴 속에 이미 피어나는 향기.


서로의 다름을 껴안는 순간,
그 향기는 더 진해져
평화의 노래가 된다.

 

도둑같이 올 그날,
우리가 깨어 맞이할 때
민족의 상처는 새잎처럼 돋아나
평화의 숲으로 자라날 것이다.


 

작성 2025.10.04 20:33 수정 2025.10.04 20:35

RSS피드 기사제공처 : 학생신문 / 등록기자: 김동민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해당기사의 문의는 기사제공처에게 문의

댓글 0개 (1/1 페이지)
댓글등록- 개인정보를 유출하는 글의 게시를 삼가주세요.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Shorts NEWS 더보기
KOEIA 중소기업 뉴스 포커스 | 영인에스티 AI-MRV 탄소중립 플랫..
웨스트민스터 소요리문답으로 읽는 현대 사회(101)
라오스로 떠나는 청년들, 아동 복지 패러다임 바꾼다
포항 상권 살리는 한동대 AI 창업 지원 사업 가동
AI 보안 패러다임 바꾼다, 에이아이딥 차세대 솔루션 공개
AI로 불법 현수막 꼼짝 마! 지자체 CCTV와 차량이 실시간 자동 추적..
공중위생관리법 위반 미용실, 무신고 유사 의료행위 심각… 포상금 최대 2..
대한민국을 함께 바꿀 기업 당신은 무엇으로 기억되겠습니까 #CCBS #공..
비오는 지금. 주님의 약속을 기다려봅니다. #찬양 #사랑 #예수님 #..
6근(눈귀코혀몸뜻)×6경(색성향미촉법)×3세(과거현재미래), 태양직경은 ..
#이용사자격증 #인천부평이용학원 한번에 합격했어..
ai365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