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고3 대상 ‘첫 전세계약 안전수업’ 제공

양평고 사회초년 앞둔 청소년 실전 위주 ‘전세사기 방패 교육'

경기도가 사회생활 시작을 앞둔 고3 학생들을 위해 전세사기 예방 교육을 학교 현장으로 들고 간다.

 

경기도는 오는 26일 양평고등학교 대강당에서 고등학교 3학년 학생 180명을 대상으로 전세사기 피해 예방 특강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교육은 요즘 청년층에게 가장 빈번하게 닥치는 첫 집 계약위험요인을 조기에 차단하기 위해 진행된다.

 

사회초년생들이 전세계약 과정에서 가장 많이 당하는 피해 유형을 실제 사례 중심으로 설명하고, 안전한 계약 절차를 단계별로 안내한다.

 

전세사기 피해는 계약 경험이 부족한 사회초년생·신혼부부·대학생 등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한다.

 

실제로 임대인의 근저당 설정 여부를 확인하지 못하거나 보증 보험 가입을 누락한 사례가 대표적이다.

 

도는 학생들이 독립을 준비하는 초기부터 등기부등본 확인 방법, 확정일자 받는 절차, 전세보증보험 가입 요령 등을 실전 중심으로 전달한다.

 

교육은 강의 중심이 아닌 학생 참여형으로 기획됐다.

 

전세사기 수법을 실제 상황처럼 구성한 퀴즈가 포함되고, ‘전세계약 시 반드시 확인해야 할 체크리스트가 학생들에게 배포된다.

 

또한 경기도 전세피해지원센터가 제공하는 피해 상담 긴급 생계비 지원 주거지원 및 이주비 피해주택 관리 지원 등 제도 안내도 이뤄진다.

 

김태수 경기도 주택정책과장은 요즘 전세사기는 청년들의 사회 진입 단계에서 가장 큰 위험 요소 중 하나라며 학생들이 사회생활을 하며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교육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전세피해지원센터는 20233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출범한 기관으로, 지금까지 수많은 피해자들의 상담과 긴급 지원을 담당해 왔다.

 

지원 내용은 가구당 최대 100만 원의 긴급 생계비 지원 150만 원의 이주비·주거지원 피해주택 관리 등 전세사기 피해자에게 보호막 역할을 하고 있다.

작성 2025.11.25 07:30 수정 2025.11.25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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