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우도 교통사고 피해자 지원 총력

피해자별 전담공무원 1:1 지정, 밀착 지원

제주시는 11월 24일 우도 천진항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피해자 지원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사고 발생 직후, 제주시 당국은 즉각적으로 사고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여 신속한 대응 체계를 마련했다. 25일 오전 8시 기준으로 사망자는 3명, 중상 2명, 경상 9명으로 확인되었으며, 피해자별로 1:1 전담공무원을 지정하여 의료 지원과 환자 관리를 밀착 지원하고 있다.

 

제주시는 한라병원, 제대병원, 중앙병원 등으로 이송된 피해자들을 위해 팀장급 이상의 공무원을 배치하여 치료 현황을 파악하고 가족 지원을 진행 중이다. 또한, 렌터카와 여행사 보험 및 보상 체계 확인, 행정시 차원의 지원 검토, 사망자 장례 절차 지원 등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11월 25일부터 12월 2일까지 예정된 ‘제4차 습지도시 시장단 회의’를 전면 취소하고, 사고 수습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그는 “피해자와 가족분들이 겪는 어려움을 외면할 수 없다”며, 각 부서에 행정력을 집중하여 치료와 지원이 차질 없이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김 시장은 우도 입도 시 사람과 차량의 하차를 분리하여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할 것을 관계부서에 지시했다. 그는 “피해자분들의 빠른 회복을 위해 필요한 지원을 지속하겠다”며, “사고의 규모를 고려해 당시 현장에 있었던 행인과 우도 주민들에 대한 정서적 충격 완화와 상담 지원도 함께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작성 2025.11.26 09:23 수정 2025.11.26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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