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원로작가 특별기획전 23일 막 오른다

경남문화예술회관, 내달 12일까지 130인 원로작가 대표작 전시

한국화·서양화·서예·공예 등 미술 전 분야 아우르는 대규모 장

관람료 무료.해설 제공…거장들의 예술 여정과 창작 한눈에

 

 

경남 미술의 어제와 오늘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특별한 전시가 열린다.

 

       경남원로작가특별기획전 포스터               사진=경남도제공

경남문화예술회관(관장 최용석)은 오는 1월 23일부터 2월 12일까지 제1·2전시실 전관에서 ‘2026 경남원로작가 특별기획전: 끝없는 열정과 여정’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경상남도 전역에서 평생을 예술에 헌신해 온 원로작가 130여 명의 예술적 성과를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반세기 이상 이어져 온 경남 미술의 역사와 흐름을 확인하는 자리로, 한국화와 서양화는 물론 서예, 문인화, 서각, 공예 등 미술 전 분야를 망라한 작품들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전시장에서는 30호에서 50호 규모의 대작들과 함께 작가들의 치열했던 예술 여정을 담은 영상 자료도 상영된다. 관람객들은 작품과 영상을 통해 지역의 삶과 역사 속에서 형성된 경남 미술의 독창적인 정체성을 깊이 있게 경험할 수 있다.

 

(사)경상남도미술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전시에는 강병욱(서각), 김태홍(서양화), 윤복희(한국화), 이수희(서예) 등 지역을 대표하는 거장들이 대거 참여해 창작의 현재성을 보여준다.

 

경남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평생 예술의 길을 걸어온 작가들의 창작 세계를 한자리에서 조망할 수 있는 귀한 시간”이라며 “세대를 넘어 공유되는 예술의 가치와 깊이를 느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관람객의 이해를 돕기 위해 평일과 주말에 걸쳐 전문 도슨트의 해설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강병욱 나는 내안에.  사진=경남도 제공

 

김태홍 할머니의 시간.   사진=경남도 제공

 

 

최태문 전진.   사진=경남도 제공

 

 

허한주-한시구절歸天命.  사진=경남도 제공

 

 

황원철 바람의 궤적.  사진=경남도 제공

 

 

 

작성 2026.01.21 20:27 수정 2026.01.21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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