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원미경찰서, 소신여객과 우회전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 전개

버스 운수종사자 대상 우회전 일시정지 의무 집중 홍보

대형차 사각지대 주의·보행자 보호 인식 강화

3월 31일까지 우회전 일시정지 위반 단속 병행

부천원미경찰서와 소신여객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 사진=부천원미경찰서 제공

부천원미경찰서는 우회전 시 발생하는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보행자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3일 관내 버스운수업체인 소신여객과 함께 우회전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우회전 차량과 보행자 간 교통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상황에서 대형차량 운전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우회전 시 보행자 보호 의무를 현장에서 직접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출·퇴근 시간대와 보행자 통행이 잦은 구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부천원미경찰서 교통과 직원과 소신여객 소속 버스 운수종사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버스 차고지에 정차한 운전기사를 대상으로 우회전 시 일시정지 의무 준수를 당부하며 홍보 전단과 선크림 등 안전 홍보물을 전달했다. 

 

아울러 캠페인에 참여한 운수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우회전 시 일시정지 의무, 횡단보도 보행자 우선 원칙, 대형차량 사각지대 주의사항 등을 중심으로 한 현장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부천원미경찰서는 이번 캠페인과 함께 오는 3월 31일까지 ‘우회전 일시정지 의무 위반’에 대한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단속은 횡단보도 보행자 보호 의무 이행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교통사고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김종오 부천원미경찰서 교통과장은 “우회전 교통사고는 운전자가 보행자 유무를 충분히 확인하지 않거나 일시정지 의무를 간과하는 순간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며 “특히 버스와 같은 대형차량은 사각지대가 많아 작은 부주의도 중대한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운수종사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홍보에 그치지 않고 현장에서 바로 실천할 수 있는 교통안전 수칙을 공유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운수업체 등 관계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보행자가 안심하고 길을 건널 수 있는 교통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작성 2026.01.26 00:29 수정 2026.01.26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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