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섬진강 기수재첩 방류로 어업 활력

패류양식연구센터 자체 생산 우량종자 20만 마리 방류 실시

2022년부터 인공종자 대량생산 연구, 매년 방류 사업 지속

경상남도 수산자원연구소 패류양식연구센터는 지난 3일 하동 섬진강일원에 어린 기수재첩 20만 마리를 방류했다.        사진=경남도

 

경상남도 수산자원연구소 패류양식연구센터가 하동군과 함께 세계중요농업유산인 섬진강 재첩 자원 회복에 나섰다.

 

패류양식연구센터는 지난 3일 하동군 관계자 및 지역 어업인들과 함께 섬진강 일원에 자체 생산한 어린 기수재첩 20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방류된 기수재첩은 2025년도 산란 시험 연구를 통해 확보된 개체로, 약 6~10개월간의 사육 과정을 거쳐 평균 각장 5mm 크기로 건강하게 성장한 것들이다. 특히 방류 전 철저한 수산물 전염병 검사를 거쳐 질병 유무를 확인하는 등 관리 만전을 기했다.

 

기수재첩은 섬진강과 낙동강 하구 등 기수역에 서식하는 주요 수산자원으로, 최근 환경 변화와 무분별한 채취로 인해 자원량이 감소하면서 체계적인 관리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하동군은 전국 재첩 생산량의 70~80%를 차지하는 최대 생산지다. 특히 ‘섬진강 재첩잡이 손틀어업’은 그 가치를 인정받아 2018년 국가중요어업유산, 2023년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등재된 바 있다.

 

패류양식연구센터는 지난 2022년부터 기수재첩 인공종자 대량생산 기술 연구를 지속해 왔으며, 매년 방류 사업을 통해 자원 조성에 힘쓰고 있다.

 

조현영 연구사는 “이번 방류가 섬진강 재첩 자원의 회복과 하동 지역 어업 기반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작성 2026.04.04 18:40 수정 2026.04.04 22:14

RSS피드 기사제공처 : K유학다문화신문 / 등록기자: 소한영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해당기사의 문의는 기사제공처에게 문의

댓글 0개 (1/1 페이지)
댓글등록- 개인정보를 유출하는 글의 게시를 삼가주세요.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Shorts NEWS 더보기
삼성전기 주가 반토막 비명, 바닥인가 탈출 기회인가 분석
정·재계 뒤흔든 역대급 민간 결사체 떴다… 사단법인 더나은대한민국
사회공헌만 하시겠습니까260여 개 언론에 기록하시겠습니까 #ESG #ES..
KOEIA 중소기업 뉴스 포커스 | 영인에스티 AI-MRV 탄소중립 플랫..
웨스트민스터 소요리문답으로 읽는 현대 사회(101)
라오스로 떠나는 청년들, 아동 복지 패러다임 바꾼다
포항 상권 살리는 한동대 AI 창업 지원 사업 가동
AI 보안 패러다임 바꾼다, 에이아이딥 차세대 솔루션 공개
AI로 불법 현수막 꼼짝 마! 지자체 CCTV와 차량이 실시간 자동 추적..
공중위생관리법 위반 미용실, 무신고 유사 의료행위 심각… 포상금 최대 2..
대한민국을 함께 바꿀 기업 당신은 무엇으로 기억되겠습니까 #CCBS #공..
비오는 지금. 주님의 약속을 기다려봅니다. #찬양 #사랑 #예수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