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고성서 단감 일손 돕기 '구슬땀'

본청 직원들 단감 꽃봉오리 솎기 동참... 농가 시름 덜어

매년 정기적 일손 돕기 지속... 지역사회 상생 문화 실천

경남도교육청 직원들이 지난 8일 고성군 마암면 위치한 단감 재배 농가에서 상반기 봄철 농촌 일손 돕기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남도교육청                                                                                                                     

 

경상남도교육청이 일손 부족으로 시름하는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직접 현장을 찾았다.

 

경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농가를 지원하고자 지난 8일 고성군 마암면의 단감 재배 농가에서 ‘상반기 봄철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해 인력 확보가 어려운 지역 농가의 고충을 덜어주고, 공직사회 내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본청 직원들은 단감 농사의 한 해 결실을 좌우하는 핵심 공정인 ‘적뢰(꽃봉오리 솎기)’ 작업에 집중적으로 일손을 보탰다. 직원들은 농가주의 안내를 받아 작업 요령을 익힌 뒤, 현장에서 직접 꽃봉오리를 솎아내며 농민들의 노고를 체험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농촌의 일손 부족 문제는 우리 공동체 전체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직원들이 흘린 땀방울이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새로운 희망의 메시지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경남교육청은 매년 상·하반기 농번기에 맞춰 정기적인 농촌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향후에도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작성 2026.05.09 14:05 수정 2026.05.09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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