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반도체고 탐구관 새단장… 반도체 실습·펜싱훈련 복합 교육공간 구축

인천광역시교육청인천반도체고등학교 탐구관 리모델링과 펜싱연습장 조성 사업을 마무리하며 미래 산업 교육과 학교체육 환경 개선에 나섰다.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14일 인천반도체고 탐구관 개관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협약형 특성화고 선정에 따른 교육부 특별교부금 약 16억 원과 시교육청 지원금, 학교 자체 예산 등 총 20억 5천여만 원을 투입해 추진됐다.


사업은 학생 중심 교육환경 구축과 운동부 훈련 여건 개선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연면적 약 1,676㎡ 규모의 탐구관 전체를 대상으로 리모델링을 실시했으며 기존 일반교실 중심 공간을 반도체 융합교육과 실습 중심 구조로 전면 개편했다.


특히 반도체 분야 실무 교육 강화를 위해 기존 8개였던 특별실을 23개로 확대했다. 학교 측은 실습과 프로젝트 기반 수업이 가능한 공간을 늘려 산업 현장과 연계된 교육 경쟁력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체육 분야 시설 개선도 함께 이뤄졌다. 탐구관 5층 전체를 펜싱부 전용 연습장으로 조성해 학생 선수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했다. 새 연습장은 훈련 효율성과 안전성을 고려한 구조로 설계돼 학생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11일 열린 개관식에는 이상돈을 비롯해 이규생, 김학찬 등 교육계와 체육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새로운 교육·훈련 공간의 출발을 축하했다.


조명곤 교장은 “이번 공간 조성은 단순한 시설 개선을 넘어 학생들이 더 넓은 세상으로 도약하는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학생 선수들에게 수준 높은 훈련 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펜싱연습장이 마련돼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앞으로도 반도체 산업과 미래 기술 분야에 대응하는 실무형 교육환경 구축과 학생 맞춤형 교육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작성 2026.05.15 09:03 수정 2026.05.15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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