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서 수능 6월 모의평가 실시… 응시생 536명 감소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전국 첫 모의평가가 오는 4일 실시된다. 실제 수능과 같은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시험은 수험생들의 학습 수준 점검과 지원 전략 수립의 기준이 될 전망이다.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4일 울산 지역 고등학교 49곳과 교육청 시험장 1곳, 학원 시험장 9곳에서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의평가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한다. 울산에서는 고등학교 재학생 8천737명과 졸업생·검정고시 합격자 1천61명 등 모두 9천798명이 응시한다.


전체 응시 인원은 지난해 1만334명보다 536명 줄었다. 고3 재학생은 전년 대비 624명 감소한 반면 졸업생과 검정고시 합격자는 88명 늘어 재수생 비중은 다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험은 실제 수능 체제와 동일한 일정으로 운영된다. 일반 수험생은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5시 45분까지 시험을 치른다. 시험 편의를 제공받는 학생들은 장애 유형과 지원 대상에 따라 시험 시간이 각각 1.5배와 1.7배 연장된다.


6월 모의평가는 수험생들이 자신의 학업 수준을 전국 단위에서 점검할 수 있는 첫 공식 평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졸업생과 검정고시 합격자까지 함께 응시하는 만큼 재학생들에게는 실제 수능 경쟁 구도를 체감하는 시험으로 받아들여진다.


교육계에서는 의대 정원과 대입 환경 변화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번 모의평가 결과가 하반기 입시 전략 수립에 중요한 기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작성 2026.06.01 10:10 수정 2026.06.01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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